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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최홍 기자]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26일 전국 722개 상영관에서 9만 53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 는 109만 7151명에 달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다. 특히 청소년관람불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앞서 '강남 1970'은 지난 25일 '빅 히어로'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으나, 26일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정상의 위치를 지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7520명을 모은 '빅 히어로'가 차지했고, 3위에는 6만 6139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국제시장'이 올랐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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