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양정원 사진유포에 목격담까지 "팔짱끼고는 '나 전현무야 봐주세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양정원과의 열애설을 해명한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다는 네티즌들의 증언이 화제다.
한 네티즌은 지난달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현무가 한 여성과 데이트 하는 모습을 봤다고 폭로했다.
이 네티즌은 '한국 나와 있는데 오늘 저녁 코엑스에 영화 보러 갔다가 전현무 봤다'라며 '여자친구인지 전현무한테 팔짱끼고 팔랑거리며 걸어왔다. 근데 너무 웃긴 게 전현무는 가리려고 가린다는 게 그 사람 많은 코엑스몰안 밤중 눈에 확 띄게 더블버튼 정장에 얼굴 반 가리는 검은 선글라스 끼고 고개는 어정쩡하게 숙였다. 눈치 보며 걷다가 스티커 사진 찍는 숍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 엄청 의식하더라. 근데 그 모습이 나 전현무야~ 나 데이트 중이야~ 좀 봐 주세요 하는 것 같아서 얼마나 웃긴지 신랑이랑 엄청 웃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25일 전현무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JTBC '러브 싱크로'에서 만난 전현무와 양정원은 방송 출연을 계기로 가까워졌다. 당시 양정원이 이상형으로 전현무를 꼽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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