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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김근한 기자]'인기가요'에 출연한 리지가 걸그룹 최초로 트로트에 도전하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리지는 25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지난 23일 발표한 싱글 '쉬운 여자 아니에요'를 열창했다.
800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인기가요'에서 리지는 날씬한 다리와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한껏 살린 하늘색 개량 한복을 입었다. 톡톡 튀는 음색과 구성진 가창력이 돋보였다.
김세환과 여선생이 합작한 '쉬운 여자 아니에요'는 직설적이며 유머러스한 가사, 유쾌하고 흥겨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트로트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는 정용화·종현·매드클라운·EXID·노을·터보·나인뮤지스·U-Kiss·신화·리지·에디킴·다비치·1Punch·여자친구·소나무·앤씨아·JJCC 등이 출연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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