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의 4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7300만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KGI증권 애플분석 전문가 밍치궈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자에게 보낸 노트에서 올 4분기 애플의 전체 판매량이 7300만대로 추정했다. 밍치궈는 4.7인치 아이폰6는 4200만대 이상 판매됐고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는 1600만대 이상 팔렸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궈의 추정치는 UBS를 포함한 다른 투자은행이 예상했던 6900만대 보다 기대 이상의 판매량이다.
궈는 또한 애플워치는 올 3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애플워치의 정확한 사양은 애플이 출시전 특별 발표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궈는 애플워치가 3월에 출시되면 짧은 시간에 판매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따. 이에 따라 1분기 28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애플워치의 핵햄식부품들은 낮은 수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설로 돌고 있는 12인치 맥북에어도 1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12인치 맥의 출시로 인해 맥의 1분기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궈는 애플이 새로운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들의 판매호조로 인해 올 1분기 6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궈는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 모델은 지난 4분기 출하량이 2140만대로 전분기 대비 17.8%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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