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공동체 만들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복지서비스향상을 위한 네트워크기관 실무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네트워크 실무위원 위촉식 가져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복지서비스향상을 위한 네트워크기관 실무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실무위원에는 광양시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들로 장애인종합복지관 외 23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환경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실무위원들은 주기적으로 모임을 개최하여 네트워크 기관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중복방지, 자원연계, 사례회의, 역량강화교육, 간담회 등 지역 내 장애인복지서비스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유화영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광양지역 장애인, 아동, 어르신, 한 부모,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실무위원으로 위촉함으로서 장애인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서비스 연계로 장애인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모으는 새로운 복지공동체가 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네트워크 실무위원 위촉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복지서비스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 6월에 개관하여 사회통합을 이루는 인간존중의 전문복지관을 미션으로 참여와 지역협력을 통한 장애인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트워크 참여 기관

광양시청,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양시건가·다가통합센터, 광양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광양시장애인부모회, 광양시장애인가정지원센터, 광산특수어린이집,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 광양시자원봉사센터, 광양시장애인체육회, 광양시지역자활센터, 광양칠성노인요양원, 광양수화통역센터, 광양여성상담센터, 드림스타트, 매화원, 사)실로암마을, 사)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 사)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중마노인복지관 등이다.

김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