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솔로' 정용화 "콜라보레이션으로 오히려 나만의 색 찾아"…20일 정오 앨범 공개

시계아이콘01분 0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솔로' 정용화 "콜라보레이션으로 오히려 나만의 색 찾아"…20일 정오 앨범 공개 정용화 /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AD



'솔로' 정용화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나만의 色 찾아"…'20일 정오 앨범 공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9일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정용화의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 프라이빗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정용화는 전곡 작곡, 작사 및 편곡 등을 맡아 총 10트랙을 수록해 정규앨범 형태로 묶었다.


특히 정용화는 여러 선배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색다른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윤도현과는 '추억은 잔인하게…', 버벌진트와는 '원기옥', 양동근과는 '마일리지', 중화권 가수 임준걸과는 '체크메이트(Checkmate)', 미국 블루스의 거장 피터 말릭(Peter Malick)과는 '27 years'를 작업했다.


정용화는 이들과의 작업에 대해 "혼자 곡을 쓰면서 제 자신이 나태해지는 걸 느꼈다. 솔로앨범 준비와 다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자극을 받았다. 선배님들을 보면서 그동안 내가 편하게 곡을 썼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작업을 같이 하면서 다른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했다. 그 안에서 제 스타일도 찾게 됐다. 내가 좋아했던 게 뭔지 알았다"고 콜라보레이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 평상시 함께 하고 싶었던 선배들과 작업을 했다. 꿈만 같았다. 해외 뮤지션들과는 메신저로 곡을 주고받으며 진행했다. 영어는 잘 못하지만, 단어 하나하나를 통해 서로가 이해하며 곡을 썼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에 대해서는 "윤도현 선배님은 그 자체가 영광이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했던 선배라서 꼭 해보고 싶었다. 함께 하자는 제안에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기쁜 마음에 가사를 썼다. 선배님께서 '노래방에서 남자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쓰자'고 해주셨다. 목청 터지게 노래할 수 있는 곡을 쓰려고 했다"고 전했다.


버벌진트에 대해서는 "제가 버벌진트 선배님의 멜로디 라인을 정말 좋아했다. 제가 먼저 트랙을 보내드렸고, 선배님과 멜로디와 가사를 같이 썼다. 배울 게 많은 선배님이였다"고 설명했다.


평소 '마일리지'라는 단어를 자주 썼다는 양동근에 대해 "제목은 동근이 형이 자주 쓰는 말에서 따왔다. 곡 내용을 설명했더니 형이 2시간 만에 작사를 해줬다. 드라마에서 처음 만난 후 음악 작업까지 항상 재밌게 작업했다"고 회상했다.


정용화는 "콜라보레이션 곡을 통해 나만의 좋은 스타일이 나올 거라는 취지가 있었다. 다양한 분들과의 작업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도 찾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용화의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은 20일 정오 발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