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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드림, 영업익 흑전…"관리종목 탈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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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2.7억원 흑자전환…4년 연속 적자 벗어나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4년 연속 적자로 지난해 관리종목에 편입됐던 해피드림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관리종목 탈피가 기대된다.

해피드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억7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억5800만원으로 20.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37억6200만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형수퍼마켓(SSM)과 운송사업 등 지난해 부실사업을 구조조정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올해 관리종목 탈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피드림은 당진 지역에서 발견된 온천을 기반으로 1만9800㎡ 규모의 온천 및 컨벤션 웨딩홀 사업을 추진,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7년까지 워터파크·관광호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해피드림복합리조트(가칭)를 건설해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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