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구정을 한 달 앞두고 소셜커머스 사이트마다 기획전이 풍성하다. 저렴한 가격대의 선물은 물론, 설날 상차림을 위한 식료품도 약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쿠팡(www.coupang.com)은 '차례상 차리기' 기획전을 열고 제수제기용품과 조리기구, 식기, 밀폐용기 등을 한 데 모아 판매중이다. 예다움의 물푸레 원목제기(37p)는 33% 할인된 12만6900원에, 박씨상방의 통원목 복제기(37p)는 28% 할인된 13만4000원에 판매한다. 또 성묘에 쓰이는 국내산 휴대용 제기세트는 쿠팡가 1만9900원에 제공한다. 한국도자기의 플로체 4인 홈세트(18p)는 55% 할인된 5만9000원에, 아일린 홈세트(17p)는 7만8000원에 판매하며, 글라스락의 밀폐용기는 62% 할인된 1500원부터 판매한다.
위메프는 설날을 맞아 식품관을 열고 농수축산물·가공식품·건강제품 등 다양한 종류별 설 선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5000원~1만원 이하 알뜰 선물세트부터 5만원 이상의 선물세트까지 가격대별로도 골라 살 수 있다. 5000원 이하 선물로는 롯데 카놀라유 2개들이 세트가 3900원, 꼬마찹쌀떡 50개가 3500원이며 1만원 이하 선물세트로는 통영애 멸치세트(350g)가 9900원, 샹달프잼 선물세트가 7900원이다.
2만원 이하 선물세트로는 장보남 한라봉 선물세트(3㎏)가 1만9900원, 종근당 건강 진산삼배양근이 33% 할인된 1만3500원에 판매 중이다. 5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로는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정 홍삼보정세트가 53% 할인된 8만39000원에, 완도 참전복(1㎏) 선물세트가 7만9900원에 판매된다.
티몬은 설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을 위해 '황금연휴 기획전'을 열고 가까운 아시아권부터 먼 유럽·미주까지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오사카 2박3일 왕복항공권을 52만9000원부터, DBS크루즈를 이용한 돗토리 3박4일 패키지를 19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상해 3박4일 왕복 아시아나 항공권을 29만9000원부터,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해·항주·서당 3박4일 패키지를 26만78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세부 3박5일 패키지권을 52만9000원부터, 방콕·파타야 3박5일 패키지를 69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한편 이번 세일은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와 쿠팡은 마트 상품 2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쿠폰을, 티몬은 4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25% 카트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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