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신예 공격수 이정협(상주)이 호주를 상대로 공격 선봉을 맡는다.
한국은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호주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1·독일) 은 앞선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활용했던 이정협을 선발 스트라이커로 낙점했다. 이밖에도 부상과 감기 등 선수들의 컨디션을 감안해 베스트 11에 다소 변화를 줬다.
4-2-3-1 전형의 섀도 스트라이커는 구자철(마인츠)이 맡는다. 좌우 날개는 이근호(엘 자이시)와 한교원(전북)으로 교체했다. 왼쪽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책임진다. 포백(4-back)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자리하고,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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