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해진이 '아기 바보'로 거듭나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촬영 쉬는 시간 중 아기를 발견한 뒤 해맑게 웃고 있다.
평소 어린 아이들만 보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좋아한다는 박해진은 이 날도 역시 아기를 보자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아이의 엄마에게 직접 양해를 부탁하고 아이를 품에 안았다고. 박해진은 능숙한 자세로 아이를 안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지금까지 다양한 기부소식을 전해왔던 박해진은 그 중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을 담아 한국과 중국의 아동들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돕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한편, 박해진이 촬영에 한창인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사랑과 우정, 꿈과 야망을 담은 드라마다. 주연배우 박해진을 비롯해 중국의 인기스타 장량, 설지겸 등이 출연하며 박해진과 SBS '닥터 인방인'으로 호흡을 맞춘 진혁 감독이 수장으로 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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