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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글램, 데뷔한지 3년 만에 해체…"이게 다 다희 때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른바 '이병헌 협박녀'로 불리는 김다희(21)씨가 속한 걸그룹 글램이 해체 수순을 밟는다.
15일 뉴스1은 가요계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글램이 최근 해체를 결정했다. 앞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무래도 다희의 이번 사건이 해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겠나"라며 "계속 활동을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글램은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Party (XXO)'로 데뷔한지 3년 만에 가요계를 떠난다.
한편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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