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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 발기부전치료제 美 FDA 신약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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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메지온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유데나필을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신약 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데나필은 2006년 자이데나로 국내시장에서 출시됐으며, 이번 신약허가 신청(NDA)은 회사 설립 이후 약 12년 만에 이룬 것으로 연내에 미국 식품의약청(FDA) 최종허가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FDA는 약 10개월간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토과정 및 내부 전문위원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의를 통해 최종 허가 여부를 회사 측에 통보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북미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연간 2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며 "북미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가치로 북미시장에서만 연간매출 2억 5000만 달러에 이르는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측은 늦어도 올해 말 FDA의 최종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현 메지온 회장은 "이번 NDA는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회사로서의 능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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