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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인피니티는 12일(현지시간) 개막한 2015 북미국제오토쇼에서 Q60 콘셉트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2도어 쿠페로 내년 출시될 인피니티의 차세대 스포츠 쿠페를 암시하는 콘셉트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롤란드 크루거 인피니티 사장은 "Q60 콘셉트는 강렬하고 일관성 있는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재구성중인 인피니티에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새 차의 외관은 차체 옆면에 날카로운 굴곡이 새겨져 있다. 헤드램프는 눈동자 홍채라인과 비슷한 미세 광섬유를 썼다. 실내는 수공예 가죽을 적용한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스티어링휠, 고급 가죽에 퀼팅시트 등을 써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코자 했다.
차세대 3.0ℓ급 V6 직분사 트윈터보차저엔진이 들어갔다. 가볍고 작으면서도 효율성과 출력을 강화한 새로운 엔진 라인업 가운데 하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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