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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체력인증센터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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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받아 2014년에 개소한 국민체력100 순천 체력인증센터를 올해부터는 연중 운영한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운영비 전액을 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시민들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 건강에 대한 관심 고취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순천시를 포함해 전국에 26개소가 운영된다.

순천 체력인증센터는 2014년에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전국적으로 모범을 보여 타 시도센터에서 밴치마킹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년에 4,618명이 이용해 당초 목표한 3,600명을 초과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참여율이 높고 체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체육진흥기금으로 10개월을 운영하고 2개월은 시비 3400만원을 추가 투자해 연말까지 연중 운영한다.


순천체력인증센터는 현재 석현동 문화건강센터수영장 3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 등에서 이용이 필요할 경우 사전에 전화 예약을 통해 시간외에도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체력인증센터가 연중 운영됨에 따라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시민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순천시정 핵심비젼 중 첫 번째로 내세운 ‘시민행복지수 전국 1위’ 달성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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