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8일 농업교육관(덕월동 소재)에서 인증 희망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우수농산물인증제도(GAP)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단계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순천시는 우수 농산물의 안전 생산을 위해 자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회의실, 농업현장, 농업교육관에서 농정시책 및 품목별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201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FTA, 기후변화, 농촌인력 고령화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및 벼, 채소, 과수, 특작, 축산 등 14개 품목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아울러 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환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2015년 영농설계 준비와 관련된 수준 높은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관련 사항은 순천시 농촌지원과 061-749-8789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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