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광 등 거점 소독시설 현장 점검, 철저한 방역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난달 3일 충북 진천, 충남·경북·경기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박균조 농축산식품국장이 무안·영광 거점소독시설과 축산위생사업소, 농협종돈사업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박균조 국장은 이날 구제역 방역상황을 청취한 뒤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 축산차량 이동 통제 철저, 소독 강화에 나서야 한다”며 관계관들을 격려하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인근 시도로 확산되고 있고, 축산차량 소독필증 휴대 의무제 전면 시행으로 거점 소독시설 2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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