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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특등품 5만 9천64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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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매입가 확정…전남 총 매입액 2천811억 전년보다 1천320억 늘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최종 가격이 특등품 5만 9천640원, 1등품 5만 7천740원, 2등품 5만 5천170원, 3등품 4만 9천110원으로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최종 가격은 수확기인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산지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 벼 40kg로 환산해 산정됐으며, 대금 정산은 매입 당시 지급된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추가 지급금을 오는 23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에 모두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에 총 2천811억 원이 지급돼 2013년보다 1천320억 원 가량이 더 지급된다.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100일 동안 이뤄졌다.

당초 매입 물량과 격리곡을 포함해 전라남도가 매입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산물벼 1만 2천538톤, 포대벼 18만 1천9톤으로 총 19만 3천547톤이다. 이는 전국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의 25.3%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한 전라남도가 지난해 이삭도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잠정등외 신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매입이 결정된 피해 벼는 잠정등외 A품 235톤과 잠정등외 B품 6톤으로 총 241톤을 추가로 매입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시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관련 관계관 회의를 3회 개최해 매입 계획 수립과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한 바 있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매입되도록 했다.


또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등급을 올려 받을 수 있도록 출하농가에 규격 포장재 사용과 적정 중량 및 수분 함량을 준수토록 홍보하고,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계획한 물량을 전량 매입했다.


김태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격리곡 추가 매입, 피해 벼 매입 등을 통해 도내 출하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생산농가에서는 올해 영농준비를 위해 지정된 품종 확보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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