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에 '마드리드 더비'2-0완승…'영원한 무적은 없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페르난도 토레스의 복귀전으로 화제를 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AT 마드리드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을 치렀다.
복귀전에 나선 토레스가 59분을 소화한 가운데 라울 가르시아, 히메네스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뒀다.
홈 그라운드에서 싸운 AT 마드리드는 최전방에 토레스, 그리즈만을 배치,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경기 초반 주도권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득점 없이 맞은 후반 12분 문전에서 라모스가 라울 가르시아를 손으로 잡아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돼 가르시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1분 가비의 정교한 코너킥을 히메네스가 문전에서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득점해 갈라 승리를 거머쥐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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