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 출시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그동안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보철치료를 더 크고 든든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치수치료(신경치료)까지 보장한다. △치아보철 치료비 및 치아보존 치료비 지원 △갱신ㆍ비갱신형 선택 가능 △연간 한도 없이 보장하는 충전치료 △중도인출 가능 등이 장점인 상품이다.

고급 플랜가입시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치료를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한다. 자주 받는 보존 및 충전치료에 대해서도 연간 한도에 관계없이 치아 당 최대 2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단, 크라운은 연 3개 한도다. 일반적인 신경치료인 치수치료에 대해서도 영구치에 대한 진단확정 후, 치료를 받은 경우 치아 당 2만원까지 보장을 해준다.

적립부분 해지환급금과 보통약관의 해지환급금 중 작은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무이자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만 5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전기납, 5년부터 5년 단위로 20년까지며 보험기간은 연만기, 65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임동일 상품업무팀장은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은 고비용 치과치료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의료보험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치아건강을 위해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