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김상민 비공개 결혼식 공개, '기부 천사 커플'…김상민은 누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경란·김상민 커플의 결혼식 사진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김상민 의원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지난해 3월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에서 마이너스 600만원을 신고해 전체 의원들 중 뒤에서 세 번째다.
2012년 8월에 공개했을 당시 마이너스 5774만원으로 뒤에서 네 번째였던 김상민 의원은 이후 전년 대비 재산은 소폭 늘었지만 오히려 순위는 더 하락했다.
김상민 의원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설립과 활동을 위해 전 재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상민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경란 씨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도우려 한다"고 밝혔다.
김경란·김상민 커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경부터 김경란 아나운서가 2012년부터 매년 방문한 남수단에 함께 방문해 스쿨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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