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튀니지 새 총리에 내무장관 출신인 하비브 에시드(65)가 지명됐다.
5일(현지시간) AP와 AFP통신은 에시드 총리 지명자가 튀니지 새 정부를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에시드 총리 지명자는 "여당과 야당, 시민단체와 함께 새 정부 구성에 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시드는 2011년 '아랍의 봄' 여파로 축출된 지네 알아비디네 벤 알리 정권 시절에는 농업부, 내무부 등에서 여러 고위직을 역임했으며 알리 정권이 붕괴한 직후에는 약 9개월간 내무장관을 맡은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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