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사장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철저히 제거해 조직의 질을 끌어올리겠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원가혁신과 불황에 대비한 조직운영'을 강조했다. 임 사장은 "그간 다양한 원가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도 우리의 원가경쟁력은 부족한 부분이 너무도 많다"면서 "사업발굴 단계부터 영업, 설계, 시공 등 하나의 연계 선상에서 선순환을 이어가는 유기적인 원가관리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직 운영의 측면도 철저한 효율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행이 동반되지 않는말뿐인 행위는 어떠한 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며 "치밀한 계획 후 동반되는 강한 실행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신년사에서 시공역량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회사의 해외매출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이와 관련한 관리역량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판단한다"며 "이러한 면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직영체제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영체제를 통하면 그간 보이지 않던 추가수익 확보가 가능해지고, 직접적인 관리를 통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가, 안전, 품질 등의 시공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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