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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동거녀 살해 조선족 사흘만에 경찰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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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포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40대 조선족이 1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A씨가 자수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김포시 통진읍 한 다방 앞길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다방에서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도망치는 B씨를 쫓아가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A씨를 긴급수배 해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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