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일성건설은 지난 8월 SI C&E와 체결한 베트남 NGHI SON 정유·석유화학 복합단지 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금액은 149억5000만원으로, 이 회사 연간 매출액의 5.78% 규모다.
회사 측은 "베트남 NSRP 프로젝트를 따낸 주식회사 SI C&E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SI C&E에서 원청사인 JGCS 컨소시엄에 계약이행 보증서 및 선급금 환수보증서를 제출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되면서 불가피하게 하도급 계약도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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