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항공주가 국제 유가 하락 소식에 동반 강세다.
30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590원(8.86%) 오른 7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7360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도 1300원(2.78%) 오른 4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유가 하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12달러(2.1%) 떨어진 배럴당 53.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9년 5월1일 이후 최저치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