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문]문재인 당 대표 출마 선언

시계아이콘02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변화와 단결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경선에 출마합니다.


피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고민했습니다.
당의 갈등과 분열도 걱정했습니다.
깊이 숙고했습니다.

피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당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질 것을 결심했습니다.
저 문재인이 나서서 당의 변화와 단결을 이루어내겠습니다.
더 이상 패배하지 않는,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저 개인을 위해서는 계산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정치적 미래를 염두에 두지 않겠습니다.
계산하지 않는 정치가 항상 옳았다고 저는 느낍니다.
오로지 ‘변화’와 ‘단결’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일념뿐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당을 살리는 데 제 정치인생을 걸겠습니다.
당을 살려내는 데 끝내 실패한다면 정치인 문재인의 시대적 역할은 거기가 끝 이라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은 창당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당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일 년 내에 전혀 다른 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새로운 당으로 바뀌지 않으면 총선 승리는 불가능합니다.
정권교체의 희망도 멀어질 것입니다.
당의 존립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지금은 극도의 비상 상황입니다.
당의 변화를 위해 모든 힘을 모을 때입니다.
리더의 역할을 분리할 때도, 임기를 나눌 때도 아닙니다.
서로를 지역으로 나누고 계파로 구분하면서 대립하고 다툴 때가 아닙니다.
국민들이 차가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유린되고 국정이 난맥상을 보여도 우리 당은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끄럽고 송구스런 현실입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누구나 위기를 말하지만 당을 살리려는 절치부심이 없고, 실천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더 이상 이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당의 기본을 세우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저 문재인이 당원 동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당을 완전히 바꾸어 놓겠습니다.


‘지는 정당’에서 ‘이기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하겠습니다.
승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승리의 동력은 바로 우리 내부에 있습니다.
변화와 단결이 그 핵심입니다.
저 문재인이 하겠습니다.
총선 전까지 당을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당을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신제품으로 만들겠습니다.
기득권을 버리겠습니다.
지역주의를 뛰어넘겠습니다.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변화하고 혁신하겠습니다.
대표가 되면 저는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선당후사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에만 전념하고, 기필코 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겠습니다.


‘정치정당’을 명실상부한 ‘정책정당’ ‘경제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시민은 정당의 존립 근거입니다.
시민의 삶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합니다.
복지만이 아니라 경제성장에도 유능해야 합니다.
신자유주의 성장정책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성장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소득주도성장’에 바탕을 둔 대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극심한 소득불평등을 개선하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민주정책연구원의 역할과 위상도 강화하겠습니다.
국민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최고의 싱크탱크로 만들겠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한 일이라면 정부여당과도 협력하겠습니다.


정권교체에만 목표를 두지 않고 정권교체 이후를 준비하겠습니다.


‘여의도 정당’을 국민 속의 ‘생활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튼튼한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지기반 확장이 중요합니다.
더 많은 당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와 함께 시민의 참여를 넓혀야 합니다.
당원과 시민이 네트워크 속에서 함께 해야 합니다.
네트워크 정당, 플랫폼 정당, 스마트폰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당원이 당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만들겠습니다.
우리당을 시민의 직접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통로로 만들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들의 당내 권한과 역할도 크게 높이겠습니다.
우리당을 지역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풀뿌리 정당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치단체의 뛰어난 성과가 우리당의 업적이 돼야 합니다.
서로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천만당원시대를 열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저 문재인은 네 가지를 약속합니다.


첫째, 가장 강력한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정부여당에게도, 당 혁신에서도 대담하고 당당한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당대표직을 수행하겠습니다.
유린되고 있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당의 승리를 위해 저부터 변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사사로운 욕심은 모두 버리겠습니다.
오로지 국민과 당원 동지들만 보고 일하겠습니다.


둘째, 계파논란을 완전히 없애겠습니다.
이른바 ‘친노’가 정치계파로 존재한다면 해체할 사람은 저 뿐입니다.
친노-비노 논란을 끝낼 수 있는 사람도 저밖에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김근태 의장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만 남기겠습니다.


셋째, 당대표 또는 계파의 공천은 결코 없습니다.
공천제도를 선거전에 미리 투명하게 만들겠습니다.
대표의 손에서 공천권을 내려놓고 공천제도와 룰이 공천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깨끗한 공직선거를 만들어냈듯이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혁명을 당원 동지들과 함께 이루어내겠습니다.


넷째, 권한은 나누고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우리 정당의 역사에서 분권의 사례를 찾기 어렵습니다.
반면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할 과제는 오히려 전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권한은 강력히 행사하겠습니다.
공천권 같이 대표가 사사롭게 행사해오던 권한들은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중앙당의 집중된 권한과 재정을 시도당으로 분산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권한의 책임은 저 문재인이 지겠습니다.
강력한 리더십은 많은 권한들을 가져야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움켜쥐고 있던 권한들을 손에서 놓고 제도화할 때 생긴다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의 뿌리는 깊고 튼튼합니다.
정통야당의 맥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위기에 처할 때면 민주주의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헤쳐왔습니다.
탄압 속에서 언제나 국민들과 함께 했던 우리 당원동지들의 단결된 힘 덕분이었습니다.


우리는 영광스러운 민주주의 시대도 열었습니다.
민주정부 10년이었습니다.
경제와 민주주의가 함께 성장한 황금시대의 개막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부터 우리는 기득권에 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비전을 국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자세를 낮추는 겸손이 부족했습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려는 열정이 부족했습니다.
국민들은 우리에게 보낸 신뢰를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멈칫했던 지난 7년 동안민주주의는 크게 후퇴했습니다.
인권과 자유가 크게 억압받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후퇴는 경제를 침체하게 만들었습니다.
사회도 활력을 잃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국민들은 무기력하고 무능한 정부를 보면서 좌절과 절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분노를 넘어 희망을 담을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입니다.


저는 국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만큼 책임도 특별합니다.
제가 보답 못했던 사랑을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여기서 저의 정치생명을 걸겠습니다.


이제 변화와 단결로 가는 길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이 길은 ‘이기는 정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정권교체로 가는 길입니다.
경제와 민주주의가 함께 성장하는 황금시대를
다시 여는 길입니다.


저 문재인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29.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 문재인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