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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알고 보니 '파파걸(?)'…"아버지 호출하는 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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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알고 보니 '파파걸(?)'…"아버지 호출하는 벨 있었다" 소유진 [사진=KBS '해피트게더3'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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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알고 보니 '파파걸(?)'…"아버지 호출하는 벨 있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소유진이 아버지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78회 크리스마스 특집에는 소유진, 슈, 김소은, 카라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아버지가 어머니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셔서, 과거에 엄청 과잉보호를 받으면서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방에는 벨이 2개가 있었다. 하나는 조명 불이 꺼지는 것이었고, 하나는 아버지에게 호출하는 벨이었다"며 "어릴 때 코피가 자주 났다. 그리고 모기를 싫어해서 벨을 누르면 아버지가 방으로 와주셨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소유진의 말에 슈퍼주니어 규현은 "(방에 벨을 두는 등의) 그런거 할려면 재산이 좀 많아야 하지 않냐"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소유진은 "엄마는 애 버릇 나빠진다고 싫어하셨지만 아빠가 엄청 챙겨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유진은 이날 방송에서 외식황제 백종원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8개월 된 아들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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