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난감계 허니버터칩 '티라노킹'이 뭐길래…새벽 줄서기에 중고거래까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장난감계 허니버터칩 '티라노킹'이 뭐길래…새벽 줄서기에 중고거래까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AD



장난감계 허니버터칩 '티라노킹'이 뭐길래…새벽 줄서기에 중고거래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모들이 티라노킹을 비롯해 프테라킹, 가브리볼버 등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를 사려고 새벽부터 전국 대형 마트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는 일제히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를 시작했다.


구매 수량을 1인당 1개로 제한했는데도 이미 오전에 이마트 6000점, 롯데마트 3만여점 등 준비한 다이노포스 시리즈 물량이 동났다.

고객 수요가 빗발치자 각 대형 마트는 물량을 확보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3일 추가 물량을 풀었지만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티라노킹을 4000개, 프테라킹과 가브리볼버를 각 100개씩 판매했으나 판매 개시와 동시에 '완판' 됐다. 롯데마트에도 티라노킹 5000개를 포함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까지 모두 1만여개 물량이 쏟아졌지만 순식간에 동났다.


이 같은 '티라노킹 대란'이 일어난 것은 일본에서 완구를 독점 생산하는 반다이사가 더 이상 제품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폭발적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은 것.


일본에서는 올해 2월 다이노포스 방영이 끝나서 물량을 생산하지 않는다. 올해 7월부터 다이노포스가 전파를 탄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그 인기가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정가 7만 5000원인 티라노킹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거래가가 무려 20만원대 후반까지 치솟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