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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나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청렴도 평가 최우수 ‘1등급’기관 청렴이미지 확인"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까지를 특별 공직기강 확립 기간으로 정하고 복무점검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복무점검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빈번한 연말과 연초에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등 공공기관 직원으로써의 품위를 위반하는 사례가 빈번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음주운전, 근무시간 중 무단 이석, 당직근무 태만 등 공사 행동강령 이행실태 및 윤리강령 위반행위는 물론 민원처리 지연 및 불친절 행위, 건설공사시 향응 및 금품수수 행위 등 민원 불편사항과 규정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안전관리 대책과 국가 주요시설 재해예방 실태 등도 점검해 연말연시에도 차질 없는 수출입 화물 처리, 선박 입출항 관련 서비스 제공으로 원활한 항만운영 도모 및 항만보안 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선원표 사장은 “처분을 위한 점검보다는 직원 스스로 엄중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점검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사전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점검 여부를 떠나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요구받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써 스스로 이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투명한 윤리경영 체계 확립과 반부패 정서 정착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해 온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4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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