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KB금융그룹은 23일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윤종규 회장, 변승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표와 ‘KB희망캠프’참가 학생, 학부모 및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희망캠프’수료식을 가졌다.
‘KB희망캠프’는 진로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대학생 장애 청소년들에게 적성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캠프, 멘토링 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자립 지원을 돕고자 작년에 신설된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희망캠프’는 지난 5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이후 자문위원 심사를 거쳐 장애청소년 및 대학생 멘토를 각 120명씩 선정했다. 지난 6~8월 중 ‘직업캠프’및‘전문가상담’을 진행했고 9~12월 ‘직업체험’ 및 ‘꿈 발표회’를 거쳐 수료를 맞게 됐다.
윤 회장은 “KB희망캠프가 장애청소년들의 진로방향 수립과 잠재력 발굴에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KB금융그룹은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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