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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한양대학교와 산학 협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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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23일 한양대학교와 기술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의 산업체, 연구소 및 대학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지원하는 게 골자다.


세부적으로는 ▲현장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관련 산업육성과 관계되는 장비 및 시설지원 ▲관련 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술·경영·R&D·C&D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협약으로 고급과학기술인력 양성 및 기술 협력을 위해 한양대학교와 교류할 방침이다. 한양대학교의 연구경험 및 연구 자원 지원은 공조 부문 선도적 기술 개발로 이어져 대학과 기업 및 지역경제,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한양대학교와 산학 협동 협약 체결을 하게 돼 캐리어에어컨의 선도적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공유가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오텍그룹 계열사로 2013년 11월 그룹 통합 R&D센터를 개관으로 계열사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세계적인 공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인버터 쇼케이스 등을 출시했으며 7년 연속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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