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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맞은 콜러노비타, 욕실건자재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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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창립 30주년을 맞은 비데 전문업체 콜러노비타(대표 최재관)가 욕실건자재 부문으로의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최재관 콜러노비타 사장은 지난 19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데를 비롯한 생활·건강가전으로 쌓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욕실건자재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노비타가 양변기, 세면대 등 욕실 제품을 출시한 사실을 언급하며 "국내 생활건강가전 산업을 선도해 온 축적된 기업역량을 욕실건자재부문에서도 백분 발휘해 새로운 영역에서도 리더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공략의 성과와 중국 공략 등 향후 과제도 소개했다. 최 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는 무역의 날 업계 최초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비데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한해"라고 그간의 성과를 요약했다.

콜러노비타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여러 드라마를 통해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탤런트 박해진씨를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한 것 또한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최 사장은 "아시아시장에서의 도약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콜러노비타 비데 제품의 역사를 보면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내놓으며 고객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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