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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8일 경북 문경시 농암면 농암리에 위치한 '행복나눔 지역아동센터'에 두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마련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곳에 회사 임직원들이 기부하거나 새로 구입한 도서 총 1300여권을 기증했으며, 공부방을 개·보수하는 등 재능기부도 펼쳤다. 또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선물을 전달하고 방과 후 숙제를 함께 하기도 했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올 4월 군산시 장재동 온누리 공부방에 조성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심포니(心PONY)'란 다양한 음들이 함께 어울린다는 의미와 더불어 'PONY'가 애칭이었던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을 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사내 도서관을 개관하면서 '심포니'라는 명칭을 붙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도서 및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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