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9일 구청 앞 광장에서‘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갑작스런 질병과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성동구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에서 후원한다.
구청 광장에 주민들이 직접 성금과 성품을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을 설치해 자율적으로 기탁하는 현장을 성동구인터넷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도 방영할 예정이다.
구청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수제화협회에서 수제화 할인판매를 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의류 및 생활용품에 대한 바자회를 연다. 성동구자매결연지인 진천군, 서천군, 함평군 농협에서 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구청 1층 그라찌에 카페에서는 이 날 행사시간에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할 사랑의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구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에서는 먹거리장터를 펼쳐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 대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또 구청광장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 계획인데 오전 10시30분부터 김형과 7080밴드 공연과 오렌지앙상블 트럼펫 연주와 소리보기 노래공연을 한다.
이 날 실시되는 모든 바자회와 먹거리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동수제화 할인판매 등은 수익금 일부와 전액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구청광장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구는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할 기업·단체·주민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성동구 주민과 기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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