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경기도 과천 남태령 소재 수도방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수도방위사령부와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해선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김용현 수도방위사령관(육군 중장) 등 CJ제일제당과 부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교류를 통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군 유대강화와 사회적 책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매 명절마다 CJ제일제당 명절 선물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방위사령부는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생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표이사는 "CJ그룹의 DNA는 사업보국과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대, 그리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장병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민·군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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