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실력파 가수 적우가 지난 2월 태진아사단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낸다.
적우는 19일 정규앨범 '리미티드 에디션 위드 뉴 송'(Limited Edition with New Song)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하이힐'은 적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재즈가 어우러진 발라드곡이다. 한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중독성이 있다.
'하이힐' 외에 '셋 미 프리'(Set me free), '펀 펀 펀'(Fun Fun Fun), '나 네 나'(Nah Neh Nah) 등 총 15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가수 태진아가 전체 프로듀싱과 타이틀곡의 편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적우는 올해 초 태진아가 운영하는 진아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 소속사에서 첫 정규 앨범을 내는 적우를 위해 태진아 선생님이 앨범 작업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면서 "그동안 적우의 음악이 어렵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대중가요는 따라부르기 쉬워야 한다는 태진아 선생님의 의견에 따라 대중성까지 가미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적우의 새 앨범은 발매일인 19일 정오부터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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