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2014년 전파연구종합발표회'를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파연구종합발표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수행한 전파, 통신, 방송 분야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유관 산?학?연과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교류를 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학회장 이택경)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4 미래전파 아이디어 공모 및 창의 설계?제작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파연구종합발표회에서는 올해 수행된 전파 관련 기술기준, 전자파 안전이용, 적합성평가 등 분야 총 12개 과제에 대한 연구결과의 발표가 계획돼 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상호인정(MRA) 확대에 따른 전파부분 시험?인증?지정제도 혁신방안 연구’에 대해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패널토의를 진행함으로써 전자파 적합성평가제도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
전파연구종합발표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청사를 옮긴 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발표회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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