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 '하스스톤' 출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이 전세계에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하스스톤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구글 플레이를 통해 먼저 출시됐으며, 이날 전세계 다른 지역에 구글 플레이와 아마존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설립자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더 많은 모바일 기기들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모든 실력의 플레이어가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디지털 카드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등급전, 덱 구성 스킬을 시험 해 볼 수 있는 투기장, 교활한 인공지능 적을 상대 할 수 있는 모험모드 낙스마라스의 저주, 혹은 친구와의 대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드 팩의 가격은 기존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하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