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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계단 한 계단 도약하는 한국형발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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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공급계 시험설비 등 준공

한 계단 한 계단 도약하는 한국형발사체 ▲극저온실험실.[사진제공=항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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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한국형발사체에 대한 대형 시험설비가 준공됐다. 이번에 모습을 갖춘 설비는 추진공급계와 터보펌프 대형상사 시험설비 등이다. 추진공급계 시험설비는 한국형발사체의 7톤/75톤급 액체엔진과 발사체 구성품(밸브, 배관 축소형 모델)을 시험하는 설비이다. 터보펌프 대형상사 시험설비는 상사매질(물)을 이용해 75톤급 터보펌프의 산화제 펌프와 연료 펌프의 수력성능시험을 수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최양희)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은 17일 추진공급계 및 터보펌프 대형상사 시험설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된 두 설비는 고압 극저온 환경에서 작동하는 발사체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장치이다. 해당 시험설비를 통해 발사체 엔진 구성품의 성능을 개발, 검증하고 성능이 검증된 구성품으로 액체엔진 시스템을 조립과 시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미래부와 항우연은 한국형발사체의 독자개발을 위한 시험설비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6개의 시험설비가 구축 완료 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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