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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콤달콤한 해남딸기가 출하를 시작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해남딸기는 34농가가 15ha에서 재배하는 특산물로 연간22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겨울철 효자품목으로, 지난 9월 재배를 시작해 12월초 첫 수확 이후 내년 5월까지 맛 볼 수 있다.
해남딸기는 ‘설향’이라는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계곡, 옥천, 현산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올해는 기후 여건이 좋아 예년에 비해 1주일정도 빠르게 출하를 시작했다.
현재 시중에 kg당 1만2천원에서 1만3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해남딸기 명품화를 위해 하우스 재배환경 개선 시설비 등 연간 9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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