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 블루텍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등 총 5개 라인업 구축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뉴 C클래스 4륜구동 모델인 '더뉴 C250 블루텍 4매틱'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뉴 C250 블루텍 4매틱 출시로 더뉴 C클래스는 아방가르드,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모델 등 총 5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가격은 6350만원이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국·미국 자유무역협정(FTA) 개별 소비세 인하가 선 적용된 가격이다.
더뉴 C250 블루텍 4매틱은 2143㏄ 차세대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 높은 효율성과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제공한다. 블루텍 기술 적용으로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51.0㎏·m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40㎞/h, 정지 상태에서 100㎞/h를 6.9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5.5㎞/ℓ다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졌지만 무게는 100㎏ 가벼워졌다.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는 80㎜, 길이는 65㎜ 길어져 넉넉한 공간에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480ℓ로 늘어났다.
특히 더뉴 C250 블루텍 4매틱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4매틱은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 대 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해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대가 판매됐다. 2007년 출시된 4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더뉴 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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