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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게임분야 대상 ‘2014년 BM 특허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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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6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미국 Alice 판례분석, 국내 영향 검토, 국내 특허법 개정흐름, 국내·외 게임관련 저작권 분쟁사례 등 소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BM(Business Method)특허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정보를 주기 위한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된다.


특허청은 16일 오후 2시 ‘2014년 BM 특허설명회’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다.

설명회는 게임분야를 대상으로 미국 Alice 판례분석, 국내 영향 검토, 국내 특허법 개정흐름, 국내·외 게임관련 저작권 분쟁사례, 게임분야 특허출원 전략에 관한 주제로 열린다.


BM 특허설명회는 BM특허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정보를 주기 위한 것으로 게임종사자는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현장에서 발표자료집, ‘2014년 개정판 BM 특허길라잡이’를 나눠준다.

최근 세계 게임산업은 비디오게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허출원도 온라인·모바일 게임분야는 국내 기업이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4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규모는 2012년보다 0.3% 준 9조7198억원에 그쳐 성장세가 꺾였다. 이런 시장흐름에 따라 지난해 게임분야 특허출원도 2012년보다 줄었다.


움츠러든 국내시장을 살리기 위해 국내 기업은 외국시장진출을 늘렸으나 모방게임 등장, 특허침해 피소사례가 늘고 있다.


반면 일부 기업을 뺀 게임업계는 지재권 전담인력, 정보, 대응력 등의 부족으로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우리경제를 튼튼하고 역동적이도록 만드는 가치이자 도구”라며 “이젠 게임업계가 국내시장 보호, 적극적인 외국시장을 키우기 위해 지식재산에 대해 진취적 자세를 취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특허청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천전략으로 설명회 때 게임업계에 실효적 정보를 주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 게임업계 특허창출을 활성화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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