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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먹다 하나 내려도 모를 마카다미아'…조현아 '땅콩 리턴'에 연일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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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먹다 하나 내려도 모를 마카다미아'…조현아 '땅콩 리턴'에 연일 매진 마카다미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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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먹다 하나 내려도 모를 마카다미아'…조현아 '땅콩 리턴'에 연일 매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논란으로 마카다미아 판매가 부쩍 늘었다.


일부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는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서비스된 것으로 알려진 마카다미아 브랜드 '마우나 로아' 제품이 연일 매진될 정도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우나 로아를 수입해 판매하는 코스트코 일부 지점에서는 주말 마우나 로아 제품이 품절돼 진열대가 비어 있는 일이 발생했다.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는 마우나 로아 제품이 대부분이 품절됐다.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도 마우나 로아 제품을 구하기 쉽지 않다.


또한 카카오톡 쇼핑에서는 '둘이 먹다 하나 내려도 모르는 마카다미아 너츠'라는 문구가 등장했고,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비행기를 돌려세운 그 맛'이라는 문구 아래 마아다미아를 비롯한 견과류가 진열돼 있다. 모두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을 패러디한 내용이다.


앞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0시 50분쯤 이륙을 앞둔 미국 뉴욕발 항공기에서 승무원이 마카다미아를 봉지 째 권하자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회항을 지시한 뒤 사무장을 하차하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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