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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된 '하녀들' 촬영장 화재, 女 스태프 1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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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된 '하녀들' 촬영장 화재, 女 스태프 1명 숨진 채 발견 '하녀들' 포스터 [사진=드라마하우스&코너스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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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된 '하녀들' 촬영장 화재, 女 스태프 1명 숨진 채 발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 세트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스태프 1명이 사망했다.


지난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하녀들' 드라마 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7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는 점심 식사 차 세트장을 비운 상태라서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대피하지 못한 여성 스태프 염 모(3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대와 소방대원 15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불길은 오후 3시쯤 잡혔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하녀들' 제작진은 이날 오후 9시 35분 방송 예정이었던 드라마 2회 방송을 결방했다. '하녀들' 제작진은 "향후 방송 일정은 상황이 정리되면 발표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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