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경주, 울산 찍고 청도! 생생한 현장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제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교육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경북 안동, 경주, 청도, 울산 울주 일원을 돌며 관광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제4기 명품대 졸업생의 관광농업품목농업인연구회 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교육생들은 경북권 농산물 중심지 안동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 하회마을, 신세동벽화마을, 경주 불국사, 울산 언양자수정동굴, 청도 와인터널을 견학하며 우수 관광·체험상품 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교육을 마친 이제광 교육생(옥과면)은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모여 한파를 녹였다. 생생한 현장교육 시간이었으며, 교육생들의 관광농업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 12월 2일에 제4기 졸업식을 했으며, 2015년도 제5기 희망과정을 올해 12월중에 수요 조사해 교육과정을 설정하고, 내년 1월에 교육생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명품농업대학 입학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 산업팀, 농업기술센터(061-360-7253)에 희망교육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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