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겨울방학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 가정 ▲보호자가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장애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보호자가 부재한 가구 ▲보호자의 양육능력 부족으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30%이하인 가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이다.
또 지원 범위에는 구체적으로 해당되지 않으나 결식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학교 담임교사, 복지시설,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원아동 추천을 받는다.
급식 지원을 원하면 아동 본인, 가족, 이웃 또는 관계인이 이달 1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아동급식전자카드(G-Dream card)를 이용해 카드 가맹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수원시에는 628개소의 아동급식 가맹 급식소가 있다. 현재 5000여명의 아동이 급식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가맹 급식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청결 등 위생상태 점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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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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