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노인회, 노인심리상담사 교육 수료식 가져

순천시 노인회(회장 강갑구)는 지난 10일 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심리상담사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노인회(회장 강갑구)는 지난 10일 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심리상담사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노인케어교육전문기관인 한국고령사회연구원 박종혜 원장을 비롯 한국고령사회연구원 교수 4명을 초빙해 지난 9월 17일부터 3개월간 실시하고 12주 과정 60시간 교육을 이수한 68명의 어르신에게 수료증을 교부했으며, 이중 66명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강갑구 순천시노인회장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직접 케어하는 노-노케어 활동이 교육의 효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적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고령사회로 진입할수록 건강한 노인이 취약노인을 보살펴 줌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심리상담사 교육은 ㈜부영주택의 후원으로 순천시 노인회가 주관해 노인심리상담, 자살 및 학대예방프로그램, 자원봉사 역할, 노인의건강관리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