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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교통안전·고령자 등 사회 격차해소 위한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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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 격차를 해결하는 최적의 대안을 찾기 위해 '사회적 격차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겨울철 실내난방, 교통안전, 고령자 및 장애인 이동 등 총 8개 분야다.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분야에 대한 사업추진 시 과제 기획 및 연구개발(R&D) 참여 기회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미래부는 2013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연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내년부터 시민이 문제 발굴부터 연구개발(R&D)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격차해소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격차해소 기술개발사업은 기존의 연구개발사업과 달리 추진과정에서 사용자의 수요를 포착해 연구개발을 시작하고, 추진과정에서 사용자의 경험을 활용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규 연구개발정책관은 "연구개발 추진과정에서 시민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에 의한 과학기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은 문제 해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학생·연구자·사업가·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5년 1월23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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