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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원준 FA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 정재훈 선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의 보상선수로 정재훈을 선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FA 장원준 선수의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베어스 투수 정재훈을 지명했다. 롯데 구단은 정재훈 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산에서 롯데로 팀을 옮기게 된 정재훈 선수는 통산 499경기(646 2/3 이닝) 등판하여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 방어율 3.09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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