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정윤회씨 딸 승마특기자로 이화여대 수시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비선 실세 의혹에 휩싸인 정윤회(59)씨의 딸 정모(19)양이 2015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수시모집 전형에 최종합격했다.
8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정양은 지난 11월28일 발표된 이화여자 건강과학대 체육과학부 수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승마 특기자로 합격한 정양은 지난 9월 아시안 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마장마술 경기에 출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다.
수시 지원은 9월15일 마감돼 정양이 지난 9월 아시안게임 금메달 성적은 반영되지 않았으나 정양이 중학교 때부터 국내·국제 대회 수상 기록을 많이 갖고 있어 뽑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공정히 심사했으며 정양의 아버지가 누군지는 합격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